고깃집 오픈준비 식당주방 작업대 선반 등 납품 현장

얼마전 고깃집 오픈준비중인 식당에 방문실측을 다녀와서 스텐작업대, 선반 등

제작에 들어갔는데 드디어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텐작업대, 선반 등은 정해진 사이즈 즉, 기성품이 존재 합니다.

기성품의 장점으로는 정해진 사이즈로 생산을 하다보니 가격이 저렴하다는점

그런데 모든식당들이 똑같은 사이즈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인지라 본인 주방에 딱맞게

제작을 원하시는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가격은 기성품에 비해 비싸지만 죽는공간 없이

주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먼저 저장고에 들어갈 선반을 작업을 했습니다. 고기를 보관하는곳이기에

부위별로 보관을 하기위해서 단이 있어야 하고 제일 하단부에도 적재를 할 수 있게끔

하단부는 선반을 안달고 제작을 했습니다.

저장고 사이즈를 측정후 제작이 들어가서 남는공간이 없이 잘 맞춰졌습니다.

그다음 작업한것은 1200반찬냉장고 입니다. 반찬 칸은 총6칸이지만

한칸에 1/2밧드 한개 1/4밧드는2개 씩 들어가기에 최대 12개 밧드를 넣을수 있습니다.

반찬을 담을 수 있게 찬그릇을 보관할 상부선반도 장착해 줍니다.

저 상부선반이 있냐 없냐에 따라서 동선이 편해지냐 힘들어지냐가 갈리는거 같습니다.

다음 작업은 오픈벽선반 또는 벽찬장이라고도 불리는데 이것도 무턱대고 설치하면 안됩니다.

가벽이라해서 힘없는 벽에는 설치를 안해드립니다. 가벽은 나중에 물건을 많이 보관하다보면

벽이 힘이없어서 벽하고 같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안전상에도 문제가 있어서 단단한 옹벽(콘크리트) 벽에 설치를 진행합니다.

가끔 가벽에도 설치하는 경우가 있기는 한데 그런경우는 가벽뒤에 다른 목재가 뼈대를 잡아주고 있을때

그뼈대에 고정을 하게되면 단단하게 고정이됩니다.

물건둘곳이 없으셨는지 설치하자마자 키친타올을 쌓아두시네요ㅎ

다음은 고기손질을 할 수 있게 만든 고기작업대 입니다. 작업대위에 사이즈에 맞게

제작한 도마를 올려보고 상부선반을 장착해야하기때문에 도마도 컷팅을 해줍니다.

도마가 밀리지 않게 작업대에 턱도 잡아주고 사람들이 더 비싸더라도 제작품을 고집하는 이유가

있는거 같습니다.

일반 작업대를 제작한건데 중간에 기둥이 나오거나 했을때 그정도 만큼 사이즈로

제작을 하거나 아예 각을줘서 ㄱ자로 꺽이게 제작을 하기도 합니다.

제작을 하게되면 장점중에 죽는공간이 없다 말씀드렸는데 오른쪽 사진처럼

선반 밑으로 쏙들어가게 만들어서 주방용품등을 보관할 수 있는공간이 탄생했습니다.

물론 무조건 제작만이 답이 아닙니다. 기성품 사이즈가 나오면 당연히 기성품을

사용해야합니다. 작은 공간이지만 상부선반을 추가함으로써 추가적인

그릇등을 올려놓을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 집니다.

그외 작업들이있는데 제가 못가서 오늘 현장은 여기까지만!

제품에 대해 궁금한게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도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