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전복요리전문 식당 오픈준비 탁자 의자 납품

전복하면 저는 전라남도 완도가 먼저 떠올랐는데 이상하게도 전복식당은 진도에 더많은거 같습니다.

이번 현장도 진도에 있는 전복요리전문 식당인데 이 식당은 2호점을 오픈하는 현장입니다.

고객님께서 이미 식당을 운영하고 있기때문에 대화가 수월하게 이어졌으며

작업날짜가 빠르게 잡혔습니다.

보통 처음 식당을 오픈하실려는 사장님들을 보면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해두셨다가

저희랑 상담하다보면 변경되는 부분도 많고 또한 주변 지인들의 말을 듣고 변경이 많이 이루어져서

힘든일이 많은데 이번 현장은 한번 결정한게 쭈욱 진행되는 상황입니다.

이런데는 놀러와야하는데...

전남 진도군에 위치한 현장에 도착을했는데 주차공간도 넓직하고 바로앞에 바다가 보입니다.

이런곳은 일하러오는게아니라 놀러와야 좋은데...

이번현장에 탁자와 의자는 수량이 많아서 공장에서 제작한후 바로 현장으로 차량이 오기로해서

잠시나마 바다를 바라보며 여긴어디 나는누구를 시전하며 멍때려봅니다.

물건을 내리기만하는데 벌써 지칩니다ㅜ

물건을 싣고온 화물차가 도착을 했고 한명이 올라가서 물건을 내려주기 시작합니다.

수량이 조금 되는편이라 다른직원들도 지원을 와주기로했는데

아직 소식이 없어서 4명에서 하차를 시작했습니다.

혹시나 식당을 오픈 중이신데 탁자랑 의자를 업체에 안맡기고 직접 인터넷에서

골라서 구매하고 싶으신분은 판매자와 연락을 취해서 화물차로 보내달라하는게 좋습니다.

수량이 많다면 화물비 같은경우 판매자가 부담을 해주는경우도 있고 절반씩 부담하는경우도 있고

혹시라도 판매자가 부담을 안해준다 하더라도 화물택배로 받는것보다 훨씬 저렴하게

운임비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조립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이번 현장에 납품할 탁자는 가로1500mm*세로750mm*높이726mm(철재다리690mm,상판36mm)로

일반 식당 4인상보다는 크게 제작이 되었습니다.

식당 내부가 죽는공간없이 넓어서 고객님께서 더 크게 원하셨습니다.

탁자를 결정할때는 공간을 실츨하고 생각을 하셔야 하는데 무리하게 큰 탁자만 놓는거 보단

작은 사이즈 쪽상을 적절히 배치해서 붙여서 단체석도 만들고 때어서 2인탁자로도 사용할수 있게

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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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저통은 필수? 선택?

식당마다 탁자사이즈가 다르고 공간이 다르기때문에 어떤 식당은 수저통을 탁자에 부착시키고

어느식당은 몇개만 부착 또 어느식당은 그냥 따로 수저통을 놓고 사용하시는데

수저통을 달아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 되신다면 정답은 없습니다!

탁자에 수저통을 부착시키면 미리 냅킨, 수저, 젓가락등을 넣어둘수 있기때문에

손님들이 직접 꺼내서 쓰고 탁자위에 공간확보를 더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하지만 손님들이나 식당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이수저통을 이용할때 잘못해서

파손이 나는 경우도 있어서 a/s를 요청하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아직도 한참남았네

조립이 다된 탁자는 한쪽에 내려두고 다음 탁자 조립을 위해 상판을 올리고

그위에 철재다리를 올려서 다시 조립을 해줍니다.

보통 조립이 되면 바로 식당안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다른 작업을 하시는 분들이 많고

공간확보가 안되서 잠시 옆에 빼두기로 하였답니다ㅜ

다행히 조립되어서 온 의자

탁자를 조립하는동안 지원팀이 와서 한팀은 탁자 조립을 이어가고 한팀을 의자를

박스에서 꺼내고 포장지를 제거해 줍니다.

의자마다 다르긴하지만 오늘 납품할 의자는 조립이 되어서 오기때문에

박스에서 꺼내고 포장지만 벗겨주면 됩니다.

어떤의자는 포장벗기는것도 힘들고 의자프레임과 방석을 조립해줘야하는것도 있어서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리는데 이번의자는 그나마 빨리 끝낼 수 있었습니다.

탁자의자 집어넣기

식당안에 공간을 만들어 놓고 조립된 탁자와 의자를 집어 넣어 줍니다.

보통은 집어 넣으면서 바로바로 자리를 잡고 세팅을 하게되는데 이번현장은 한곳에

모아놔야하는 상황입니다ㅜ

탁자를 조립하고 식당안으로 들어갈때를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부딪히기라도 하면 탁자가 손상되거나 가게 벽이나 인테리어가 손상되는 경우가 있어서

정말 조심히 옮겨줘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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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힘들었습니다.

이날 저희 업체 말고 전기작업팀, 인테리어팀, 에어컨설치팀, 간판팀 총 5팀이 같은 시간대에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보통 작업을 편하게 할려면 만나서는 안되는 팀들인데

고객님이 오픈을 급하게 하시고 싶어하셔서 다 같은날 한장소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자리 세팅은 고사하고 물건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이리 옮기고 저리옮기고

상황이 좋지 못했습니다ㅜ

아름다운사람은 머문자리도 아름답다.

의자와 탁자를 조립하면서 나온 박스및 비닐 쓰레기들을 다같이 정리를 해줍니다.

도시지역은 폐지를 모으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작업을 하고 있으면 오셔서 주섬주섬 정리를

해주시고 가져가시거나 따로 한쪽에 두면 금방없어지는데 시골지역은 아무래도

폐지를 모으시는 분들이 없다보니 직접 수거를 해가야 합니다.

이렇게 현장에서 조립을하고 납품까지 마무리해드리고 작업을 맞췄습니다~

 

식당을 오픈하거나 오래된 식당 탁자와 의자를 바꾸고 싶으신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시는분들은 연락주시거나 댓글 남겨주시면 도와드리겠습니다^^!